평범한 여자의 평범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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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 발진잡아준 기저귀 [르소메]

생후 10여일만에 RSV 에 걸려서 중환자실에 들어가게 된 우리 아가 ㅠㅠ 병원에서 간호사님들이 자주 갈아주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갈아주기도 힘들뿐더러 항생제가 들어가니 발진은 그냥 너무 당연하게 되버린 상황이였다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그저 발진에 좋은 흡수율 높은 기저귀를 계속 보급하는 길 뿐이였다 정말..너무 비쌌지만 어쩌랴 방법이 없는 걸... 그렇게 병원에서 르소메로 버텼고 퇴원후에도 르소메로 지냈는데 한번도 샌적없었고 그나마 아기의 살에 닿는 것중에는 가장 부드러웟던 것이 큰 몫이였다. 요즘엔 환율이 널뛰는 바람에 가격이 올랐던데 기저귀값벌러나간다는 말이 무엇인지 실감하게 해주는 기저귀였다. 그래도 우리아기 엉덩이 소중해!! 그렇게 한동안 르소메로 60일까지 섰던것 같다. 여기에 디판테..

3개월 아기와 함께한 매직필로우 원더래빗[고양스타필드]

스타필드 3층에 있는 환상의 세게 매직플로우 원더래빗 지나다니면서 아쿠아까페는 자주봤지만 이 안쪽은 관심이 없었다 역시 아이를 낳으니 이런것도 보임 매일 집안에만 있어서 시각적 보여줄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했는데 마침 너무 잘됏다 싶어서 현장결제하고 들어갔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현장결제보다는 온라인예매가 더 저렴하다고 한다) 많은 컬러와 다양한 형체들이 아이에게 시각적으로 많은 자극를 줄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특히 월풀공간의 영상들은 고래나올때가 제일 좋았음. 이서가 좀 기어다니게 되면 다시 가볼까 한다.이런 시각적자극은 상상력을 키워줄수 있을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들고 엄마빠의 취향에도 저격이라 너무 좋다. 아이가 있다면 완전 추천할만한 코스이다 https://www.starfield.co...

[+120일]모유수유중 생리시작..괜찮을까....

혼합수유중인 지금...처음에는 완모를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혼합수유로 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반반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것도 6개월 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사람 맘 참 이상한게 어쩌면 단유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욕심이 났다 3일전 갑자기 생리가 시작됐다. 너무 느닷없이 시작된 터라 오로인가 싶었다. 마침 그날은 우리 이서 100일 촬영 있던 날이여서 깊게 생각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일단 패드차고 출발 저녁에서야 정신이 들어 이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시작 일단 검색시작 모유수중중 생리..수유를 계속해도 되는 것인가... 결론은 문제없다 만쉐이~~ 아 .. 정말 너무 다행이였다 엄마가 관리소홀로 모유를 줄수 없게 될까봐 죄책감 만랩에 우울모드 최고치 장착중이였는데 너무 ..

영유아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던 [고양어린이박물관]

이서와 함께 어딘가를 갈때 가장 먼저 확인 하는 것은 수유실!!! 수유실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생각보다 심하다 특히나 응아라도 하게 된다면 수유실이 아닌 하물며 기저귀 갈이대조차도 없다면 정말 난감하더라 그래서 수유실 확인부터 하게된다 100일도 치뤘고 이제 좀 다양한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박물관이나 갤러리등을 검색하다가 고양 어린이 박물관을 발견하게 되었다. 홈페이지에서는 수유실 유무를 찾기 힘들어서 전화해보니 2개나 있다고 하여 바로 가방 싸서 출발함 들어가는데 작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들어갔다 36개월 미만아기를 무료인데 이에 대한 서류가 필요하다. 가족관계증명서나 아기수첩등 무엇이든 아기 생년월일이 표시되어 있으면 된다. 마침 핸드폰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증명서가 있어서 그것으로 확인해서 ..

생후50일부터 입장이 가능한 수영키즈까페 [일산 물노리베이비]

우리 아기가 태어난지도 어느덧 110일이 되었어요 지난 3개월이 마치 3년같다 싶을 정도로 길게 느껴졌어요 얼마전 100일 파티를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외부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수영장을 먼저 가보고 싶었는데 아이 컨디션이 어떨지 몰라서 놀이만 끊고 들어갔어요 우리 아기 이서의 첫번째 키카로 선정한 곳은 백석에 있는 벨라시타의 물노리베이비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아기 수영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놀이도구들도 많아서 이서만한 아기들도 놀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벨라시타 본동 2층에 위치란 물노리베이비는 입장전에 문 옆에 유모차 주차장이 있어요 ㅋ 그곳에 주차하시고 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면 락커키를 준답니다. 그 곳에 짐을 보관히고 마음껏 놀면 되요 1~19번 라인은 너무 높더라구요 ㅜㅜ 일찍 가시는 ..

[은평성모병원] 어느덧 출산 D-1

정말 번개같이 4개월이 지나고 어느덧 출산 전날이 되었어요 은평성모병원은 제왕일 경우 수술 전날 입원합니다 저는 처음 부터 제왕을 한다고 했고, 부모님의 성화에 날짜까지 받아 진행합니다. 저를 담당해주시는 권지영 교수님께서는 외래진료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맞춰주시기로 하였고, 저는 믿고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입원 일주일전부터 가방을 싸기 시작하고, 미리 사둘 물품들도 당근과 쿠팡을 통해 구입하고 그와중에 베이비 페어도 다녀왔습니다 하...나란여자...만삭임에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이것이 다 경부길이 4cm의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엑스 베이비 페어와 베이비하우스 파주점, 그리고 우연히 방문하게된 트위스트 베이비 매장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적어보려구요. 오늘은 일단 출산 전날에 집중하는 ..

일원동 일본식 덮밥 수작요리 전문점 [치마오]

정말 이집은 동네사람들만 아는 로컬맛집 대청역 지하상가에 있는 아주아주 작은 덮밥집인데 점심시간엔 절대 자리 없음 최대 한12명 앉을 수 잇나? 주방을 둘러싼 바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점심때는 경찰부터 학생까지 모두 다 몰림 그래서 이 작은 곳이 브레이크 타임(오후 3시~4시)까지 있다 바로 옆이 이마트라 장보러 갈때마다 봤었는데 항상 이곳만 사람이 넘쳤다 언젠가 먹으리라 벼뤗던 곳 ㅋ 드디어 먹게되었는데 맛있음 기름진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좀 느끼하고 달수 있는데 나는 좋았다 양도 적지 않았고 꽤 맛이 괜찮아서 다 먹고 엄마와 신랑 밥도 투고해서 가져가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투고보다는 현장에서 먹는 것을 추천 역시 음식은 바로먹어야 제맛 동네사람들이 가볍게 맛나게 먹으러 오는 로컬맛집 [치마오] 추천함

한국일상 2023.01.24

성남 시흥동에 있는 동충하초가 들어있는 추어탕집 [청담추어정]

한국에 오자마자 아빠가 제일 처음 데리고간 맛집 청담추어정 전에는 추어탕은 무슨맛인지 도통 몰랐다 하지만 이집은 다르네~~~ 맛있다~~~~ 모든 음식이 깔끔했고 비린맛도 없고 추어탕안에 동충하초 하나가 턱하니 들어가있어 보양식느낌 막막 나고 맵지않고 부드러웠다 동충하초 추어탕 가격은 15000원 이였던것 같다 그리 비싸지 않음 강황밥도 같이 먹으니 건강채워짐 뿜뿜 신랑과 나는 이런맛 처음이라며 욤욤~~~ 동충하초 튀김도 너무 맛나고 버릴게 하나도 없더라 그 뒤에도 모찌를 임신하고 나서는 더 많이 찾아먹었던것 같다 추어탕으로 보양해서 우리 모찌 만났나 싶을정도였다 임신하신분들 혹은 임신 준비하시는 분들 추어탕 추천함 삼계탕보다 좋은 느낌이였음

한국일상 2023.01.24

구파발 이탈리안 레스토랑 : 파스타맛집 [RIMINI 리미니]

한국에 와서 많은 파스타 집을 다녔지만 내입맛에 맞는 곳을 찾지 못하였다 지나치게 고급진 맛도 싫고 너무 구덕진것도 싫었던 나는 한동안 파스타를 입에 대지도 않았다 우연히 찾은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미니 우와 우와 적절한 가격과 느끼하지 않은 소스에 담백함이 정말 내 입맛에 찰떡 !! 트리플 프라이즈 & 미니샐러드도 함께 시켰다 맛나 맛나 ~~~~ 봉골레를 좋아한다면 시그니처 봉골레도 나쁘지는 않은데 내 입에는 조금 음... 나는 초딩입맛 ㅋ 특히 리미니 시그니처 빠네 파스타는 완전 추천!!!! 엄마도 신랑도 나도 모두 좋아서 열심히 먹었던 파스타 빵도 너~~무 맛있고 소스도 너무 좋고~~~ 이곳은 피클과 음료가 무한리필로 제공되닌 아이들 데려오기도 좋은것 같고 여자분들도 혼자 많이 오더라 디저트로 ..

한국일상 2023.01.24

고양시 장어&한우암소 구이집 [한우천국]

치열한 코비드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우리를 응원해주시고자 아버지께서 출동하심 고양시에는 장어와 소고기를 한자리에서 먹을수 있는 맛집이 있다 무엇보다 장어 1키로가 33000원 엄청 쌈 성인 3명이서 맛보기 좋음 우리 아빠 입술까지 모아가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구워주심 ㅋ 다큰 딸이랑 사위가 아기새마냥 욤욤 받아먹음 ㅋㅋㅋㅋㅋ 어제는 2키로 먹었는데 나중엔 너무 배부르더라 그와중에 우리 아부지 꽃등심까지 시켜주심 꺄~~~ 마블링 미쳤!!!! 입에서 고기가 녹더라는... 어제는 가족단위로 너무 많이 와서 대기순번을 기다리는데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61번.. 우리는 71번.... 꽤 오래 기다림 안에 자리는 많은데 직원이 많지 않아서 원할하게 돌리기 위해서 천천히 받는 듯 하였다 덕분에 그 많은 대기자들이 있음..

한국일상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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