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여자의 평범한 이야기

이서와 엄마의 시간

영유아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던 [고양어린이박물관]

하이스텔라 2023. 8. 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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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와 함께 어딘가를 갈때 가장 먼저 확인 하는 것은 수유실!!!

수유실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생각보다 심하다

특히나 응아라도 하게 된다면 수유실이 아닌 하물며 기저귀 갈이대조차도 없다면 정말 난감하더라

 

그래서 수유실 확인부터 하게된다

 

100일도 치뤘고 이제 좀 다양한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박물관이나 갤러리등을 검색하다가 고양 어린이 박물관을 발견하게 되었다. 홈페이지에서는 수유실 유무를 찾기 힘들어서 전화해보니 2개나 있다고 하여 바로 가방 싸서 출발함

 

들어가는데 작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들어갔다

 

36개월 미만아기를 무료인데 이에 대한 서류가 필요하다. 가족관계증명서나 아기수첩등 무엇이든 아기 생년월일이 표시되어 있으면 된다. 마침 핸드폰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증명서가 있어서 그것으로 확인해서 인증받아 성인 둘에 아기 한명 티켓팅을 하였다, 여기서 한가지 아쉬웠던 것이랄까?

 

나는 분명 수유실이 필요해서 확인하고 갔는데 티켓팅후 입장해야지만 안에 있는 수유실 사용이 가능했다.

아놔 이부분 살짝 화남

아니 수유실을 공용으로 밖에 로비나 누구든 갈 수 있는 곳에 있어야지 티켓팅을 기다려야 하면 입장시간이 정해져있는데 그시간까지 어찌 기다리란 말이요

 

다행히 화장실에 기저귀갈이대가 있어 다행이였다. (은평롯데몰은 수유실 외에 기저귀갈이대가 없음 ㅠㅠ 유모차에서 기저귀를 갈았던 악몽이 되살아 날 뻔...)

 

어찌됐건 티켓팅을 했는데...울아기 잠드심...응?!!! 갑자기?!!

 

인증샷이라도 남겨야 하는 엄마빠는 자고 있는 아이를 배경으로 사진이라도 열심히 찍음 ㅋ

결국 도서관을 즐긴건 엄마빠였다는 .. 웃픈 ㅋㅋㅋ

대신 낚시 체험중인 엄마 손 ㅋㅋ

다행히 중간에 때서 처음부터 다시 투어가 시작되었다

아기들만 들어갈 수 있는 아주 넓은 공간의 놀이터였다. 특히 저 아래 구멍들이 있는데 모두 다른 테마의 구멍들이였다. 우리아기가 기어다닐 수만 있었다면 아주 난리가 났을만한 곳이였음. 이곳은 아이들이 기고 뛰어다니는 공간이니 만큼 바닥이 온돌이여서 너무 좋았다. 나중에 우리이서가 혼자 움직일 수 있게되면 이곳에 한번 풀어놔 보고 싶다 

 

우리가 특히 좋아했던 수력체험..요고요고 인기짱이였음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다 다만 우리 아기가 너무 어려서 체험을 하기는 좀 아쉬웠지만 엄마빠는 재밌었음 ㅋ

고양어린이 도서관은 일단 좀 걸어줘야 재미나게 즐길수 있는 곳인것 같다

나중에 나들이처럼 또 놀러가고 싶다

 

https://www.goyangcm.or.kr/home/ko/main

 

고양어린이박물관

예술가와 관객들 모두에게 최고의 공간이 되는 고양어린이박물관

www.goyangc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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