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여자의 평범한 이야기

40대난임 3

[난임일기]난자 채취날짜가 정해졌다:송파마리아플러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난임극복 도전기 DAY 7 드디어 채취날짜 정해짐 이전 방문 6일뒤 방문하여 초음파를 보시더니 조금 더해보자고 하셨다 난포의 사이즈가 아직 작음 ㅠㅠ 그래서... 그에 따라.. 주사 처방이 또 바뀌었다... 주​사 교육 받을때 정말 너무 싫다. 처음에는 다들 하는 거니까 나도 할 수 있겠지 했는데..하... 정말 이건..간혹 사람들이 그런말을 하지. 아니 무슨 애 혼자 낳나? 왜 이렇게 유난이야? 유난 떤다며 핀잔을 주는 말인데.. 이런 말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주사를 배에 좀 꽂아줘야 한다. 유난 떠는게 아니라 진짜 너무 힘들다. 예전에는 이렇게 시험관 하며 아이 낳는 일이 흔치 않았고 대부분 자연임신으로 출산하였다. 그래서 어머니 세대들과 자연임신 출산자들은 절대 이 과정을 이해할..

[난임일기]40대 캐나다 난임부부 두번째 병원방문 : 송파마리아플러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난임극복 도전기 DAY 5 어느새 두번째 방문: 또 초음파 그리고 주사... ​ © frankiefoto, 출처 Unsplash 첫방문에 이어 샘이 오라고 한 날짜에 맞춰 두번째 방문하였다. 저하증 약은 먹은 뒤로 몸이 예전같지 않아 베드로 병원에 상담을 받은적있다고 전에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 오늘도 역시 너무 피곤에 쩔은 나는 샘에게 물어봄 ​ 나 曰: 샘 제가 정말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시작해도 될까요? 샘 曰: 지금 난소의 수치가 좋지 않기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좋아요. 좋은 음식 많이 먹고 운동을 하루에1~2시간씩 꼭 하세요. 지금 난소기능수치가 많이 낮아서 미룰수는 없어요 ​ 그래서 그냥 진행하기로.. 이것이 옳은지 아닌지 모르겠다 근데 정말 수치가 1...

[난임일기]캐나다에서 온 결혼8년차 40대, 시험관(IVF) 도전하기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난임극복 도전기 DAY 1 한국도착 3개월 만에 시작하는 난임대전 이러저러한 상황이 있어서 이제야 조금씩 진행이 시작된다. 사실 몸을 더 만들어야 하는데, 나의 나이가 40 중반을 향해 가고 있고 난자기능수치가 1.0mg 라인인지라... 의사 선생님이 이제는 시간이 없다 하여 바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사실 무리수인듯하나.. 일단 가본다 ​ 병원은 송파마리아플러스, 선생님은 정재훈원장님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 여기저기 알아보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차로 7분) 송파마리아플러스로 결정했다. 자연주의니 뭐니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고 그냥 친구들이 나의 상황을 듣고 고민할거 없이 이곳으로 가라 해서 그냥 감. 알아보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고 비교한들 내가 뭘 알겠으며 사람들이 좋다고 찬양하니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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