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여자의 평범한 이야기

난임부부 5

[난임일기]심장떨리는 난자채취! 과연 몇개나...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난임극복 도전기 DAY 8 많아도 걱정 적어도 걱정 이래저래 불안 그자체였다. 두근두근 드디어 난자 채취날!!!! ​ 지하 1층 시술실 입구 마리아플러스에 도착하면 채취예정자들은 바로 지하 1층으로 내려간다 내려가자 마자 접수처가 보이고 신기한 접수방식으로 시작하게 된다 계단으로 내려오자 맞이하는 접수처 10년만에 와서 그런지 이런 접수방식은 처음인데 혈관이라고 해야하나? 손목으로 지문찍듯이 찍는 단계를 거친다 등록과정을 거치고 우리는 시술앞에 호명을 기다리며 대기하게 되었다. 원래 남편은 1층에서 대기인데 그 누구도 1층으로 안올라가더라. 모든 부부들이 센터에 들어갈때까지 절대 안떨어지더군.(너무 당연하다고생각함) 대기자 명단엔 꽤 많은 부부들이 있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오늘을 기다..

[난임일기]난자 채취날짜가 정해졌다:송파마리아플러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난임극복 도전기 DAY 7 드디어 채취날짜 정해짐 이전 방문 6일뒤 방문하여 초음파를 보시더니 조금 더해보자고 하셨다 난포의 사이즈가 아직 작음 ㅠㅠ 그래서... 그에 따라.. 주사 처방이 또 바뀌었다... 주​사 교육 받을때 정말 너무 싫다. 처음에는 다들 하는 거니까 나도 할 수 있겠지 했는데..하... 정말 이건..간혹 사람들이 그런말을 하지. 아니 무슨 애 혼자 낳나? 왜 이렇게 유난이야? 유난 떤다며 핀잔을 주는 말인데.. 이런 말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주사를 배에 좀 꽂아줘야 한다. 유난 떠는게 아니라 진짜 너무 힘들다. 예전에는 이렇게 시험관 하며 아이 낳는 일이 흔치 않았고 대부분 자연임신으로 출산하였다. 그래서 어머니 세대들과 자연임신 출산자들은 절대 이 과정을 이해할..

[난임일기]40대 캐나다 난임부부의 난임병원 첫 방문기 : 송파마리아플러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난임극복 도전기 DAY 4 송파마리아플러스 정재훈원장님 드디어 신랑이랑 송파마리아플러스로 출동하기로 하였다. 예약은 아무나 해도 상관없을듯 하여 신랑에게 맡겼는데, 이부분은 무조건 산모와 직접통화를 해야한다고 한다. 기본적인 질문내용도 있었고 그래서 전화준다고 하였는데 어쩌다 보니 결국 내가 다시 전화하여 예약을 진행하였다 ​ 꿀팁! 여자는 생리 2~3일째에 방문하면 바로 초음파검사하여 진행이 아주 빨라짐. 너무 빠르게 진행되서 어떨떨함 시간이 많지 않으신분은 이때를 추천함. ​ 그래서 다음날 아침 9시로 예약완료. ​ [출처:마리아플러스 웹사이트] 송파마리아플러스 전경 1층 입구에서 접수가 진행되는데 나는 2016년에 한국에 들어왓을때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다. 나는 다른 병원으로 ..

[난임일기]40대 난임부부의 한국산전검사후기: 신랑편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난임극복 도전기 DAY 2 뒷목잡는 검사결과 그리고 치료기 보건소에서 피검사를 하고 몇일간의 금욕후 비뇨기과 방문 우리는 강남의 연세우노비뇨기과의 진옥현선생님께 진료받았다. https://wowuno.com 연세우노비뇨기과의원 wowuno.com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하나! 우리의 행동반경과 가까워서...애니웨이, 신랑의 난임검사가 시작되었다. 피뽑고 남자들이 힘들어하는 거시기를 하고 바로 검사에 들어감 10분인가? 정말 초스피드로 결과 나왔는데 우리 신랑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음.그 자리에서 바로 보건소로 남성난임치료지원서 제출하고 치료가 시작되었다. (한국의 이런 스피드는 참 좋다) ​ 진원장님은 우리가 왜 이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아무 세밀히 설명하여 주셨다. 마치 비뇨기..

[난임일기]캐나다에서 온 결혼8년차 40대, 시험관(IVF) 도전하기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난임극복 도전기 DAY 1 한국도착 3개월 만에 시작하는 난임대전 이러저러한 상황이 있어서 이제야 조금씩 진행이 시작된다. 사실 몸을 더 만들어야 하는데, 나의 나이가 40 중반을 향해 가고 있고 난자기능수치가 1.0mg 라인인지라... 의사 선생님이 이제는 시간이 없다 하여 바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사실 무리수인듯하나.. 일단 가본다 ​ 병원은 송파마리아플러스, 선생님은 정재훈원장님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 여기저기 알아보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차로 7분) 송파마리아플러스로 결정했다. 자연주의니 뭐니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고 그냥 친구들이 나의 상황을 듣고 고민할거 없이 이곳으로 가라 해서 그냥 감. 알아보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고 비교한들 내가 뭘 알겠으며 사람들이 좋다고 찬양하니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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